울산시는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6일부터 3일간 남구 옥동 울산과학관에서 ‘컬러풀 울산교육, 융합으로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2013년 울산과학기술제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전은 레드, 그린, 블루, 잡 페스티벌(직업축전) 등 4개 주제로 마련된다.
레드 페스티벌은 과학마술쇼, M-science 콘서트, 한양대 이동과학차 등으로 구성되며, 그린 페스티벌은 과학체험마당, 융합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울산의 과학,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교실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마련된다.
또 블루 페스티벌은 재활용 악기 음악 경연대회, 과학 매직 경연대회, 에펠탑 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로 이뤄지며, 잡 페스티벌은 기업체 현장 채용, 직업교육 특강(직장 예절 등)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17일 오후 4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는 김익철 전 한국TRIZ협회장을 초빙, ‘TRIZ와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16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실외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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