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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부모의 고민...다국적 영어캠프로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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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부모의 고민...다국적 영어캠프로 해결할까

입력
2013.05.1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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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위주의 입시 패러다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능점수보다는 학업성취도 외의 학생 특기·적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게 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하는 초·중등생 학부모들은 당장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 학기 또는 상급학교 진학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것은 영어캠프. 연간 2만5,000여 명의 초·중등 학생들이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하고 1만4,000여명의 학생들이 조기유학을 떠난다. 그런데 각 나라 별 영어캠프의 장단점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첫 영어캠프로 적합한 곳은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영어실력은 물론 학습태도와 습관을 잡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초중 영어교육업체인 아발론교육 마닐라 교육센터의 관리형캠프는 하루 12시간 이상의 집중 학습프로그램과 방과 후 심화수업을 제공해 더욱 효과를 높이고 있다.

관리형 유학 관계자는 “방학을 포함해 2~3개월 동안 이 과정을 수행한 학생들이 보이는 성취도와 자신감이 고교 및 대학 입시에까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과 태도를 덤으로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캠프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처럼 운영되는 형태가 좋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원하는 학생에게 더 유익할 수 있다. 특히 미국캠프에는 하버드, MIT의 석박사 강사진의 수업을 듣고, 대학교 재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준비 및 야외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들도 있다.

다만 캠프를 선택할 땐 학부모들은 반드시 자녀를 맡기는 운영기관이 신뢰(Credit)와 운영능력(Capability), 자본력(Capital)을 겸비한 업체인지 확인하는 3C 관점을 챙겨야 한다.

한편,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은 해외 명문교육, 리더십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영어 몰입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2013 여름 영어영재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www.avalonglobe.com) 또는 문의전화(1577-5008)로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박로경 기자 utou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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