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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마지막날인 12일 관광객들이 녹차 테마탕으로 꾸민 족욕체험장에서 피로를 풀며 즐거워하고 있다. 축제는 이날 저녁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기념해 열린 '건강도시 선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를 주최한 유성구는 4일간 열린 축제에 연인원 51만명이 찾아 200억원 가량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고 추산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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