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연등축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은 “연등축제를 통해 각 종파 불교계의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등축제는 동국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세상을 밝히는 연등으로 모두의 염원을 비추고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으며, 올해는 14일 불교계와 기관단체,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경주시내 전역에서 연등행렬을 갖는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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