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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DMC 인근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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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DMC 인근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분양

입력
2013.05.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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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오피스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를 분양한다. 상암동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속속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직장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DMC는 서울시가 상암동에 조성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로 현재 390여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MBC 신사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DMC 개발이 끝나는 2014년엔 입주 기업이 600여개(종사자 6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21~44㎡ 732실로 구성됐다. 전체 공급물량의 98%가 소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이다.

단지 입주자들에겐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제공된다. 단지에서 강변북로와 성산대교가 차량으로 각각 6분, 12분 거리에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역에서 공항철도 경의선 지하철6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347만㎡ 규모의 환경생태공원 상암 월드컵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 있고 5월 말 공개된다.

김민호기자 kimon8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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