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티 안 나고 기간도 짧아진 급속 치아교정 ‘눈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티 안 나고 기간도 짧아진 급속 치아교정 ‘눈길’

입력
2013.05.07 05:36
0 0

외모에 대한 관심 증대와 심미 교정장치의 발달로 최근 성인들의 치아교정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10대에 치아교정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40대 이상의 중ㆍ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외모 개선을 위해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추세다.

남녀를 불문하고 미소를 지을 때 하얗고 고른 이가 드러나면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단정한 치아는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덧니나 돌출 입, 위와 아래 치아가 잘 맞지 않는 부정교합 등이 있으면 좋은 인상을 주기가 어렵게 된다.

이럴 때 시행하는 치아교정은 저작능력 향상이나 잇몸 개선 등 기능적 효과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모 콤플렉스 탈출이나 자신감 향상 등 부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최근에는 치료 기간이 약 6개월~1년 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된 급속교정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세라믹 교정, 설측 교정,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등과 같은 심미 교정장치를 이용하면 장치가 잘 보이지 않고 티도 나지 않기 때문에 착용기간 동안에도 심미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치료적인 요소와 함께 미적인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중에는 딱딱하거나 끈적거리는 음식물을 주의하는 등 구강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킨플란트 치과 박광수 대표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치과 의료진의 시술 경력이다. 약간의 오차로 인해서도 통증이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고, 충치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교정시술 사례와 성공률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포춘코리아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