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38) SBS 아나운서가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SBS는 6일 "'희망TV SBS'를 진행하는 최기환 아나운서가 국민연금 홍보대사 활동비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최근 SBS '희망원정대'와 함께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온 최 아나운서는 "현지 산모병동이 너무 열악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다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금액은 부룬디 루타나병원의 산모병동 건축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혜영 SBS 아나운서도 최 아나운서와 뜻을 같이 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