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맛과 품질을 높인 고급 어묵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성기업의 프리미엄 어묵 ‘바로 먹는 가고시마 사쯔마아게’(사진)는 고급 어묵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사쯔마아게’는 큐슈지역 최남단인 가고시마현의 명물음식으로 신선한 생선살에 각종 재료를 혼합해 튀겨낸 어묵을 말한다. 쫄깃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며 별도의 양념이나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고시마 사쯔마아게’는 100% 실꼬리돔 연육을 주원료로 돔, 야채, 치즈, 문어, 새우 어묵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형태는 스틱형과 타원형 2가지로 출시됐다.
가고시마 사쯔마아게는 홈쇼핑에서 5회 연속 매진기록을 달성한 인기제품으로 수제풍의 최고급 프리미엄 어묵 품질을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사쯔마아게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웰빙 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끓는 물에 데치거나 후라이팬에 구워서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성기업 마케팅 관계자는 “사쯔마아게를 얇게 썰어 연겨자 또는 와사비 소스와 함께 먹으면 와인이나 사케 안주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성 및 소단량, 고급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사쯔마아게의 인기 비결은 특이한 제조 공정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통상의 비살균 제조방식과 달리 어묵제품에 CS(Clean & Safety)공법의 진공 살균공정을 도입해 더욱 위생적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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