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에 맞춰 경남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꿈나무 육성사업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 창원지역 두산그룹 6개 계열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 1,500여명의 어린이들을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으로 초청해 두산 및 협력사 가족 1만3,000여명과 함께 ‘2013두산가족문화제-Happy Sharing, Happy Together’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두산 가족들과 함께 백일장, 명랑운동회 등 각종 이벤트와 놀이기구, 체험행사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푸짐한 기념품을 비롯해 사내 식당에서 두산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어린이날 두산가족문화제는 올해가 12년째로 매년 초청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행사내용도 알차게 꾸며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70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마다 5,000만원 상당의 학습 참고서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매달 정기적으로 아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부사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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