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킹스밀 3R 공동 8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를 공동 8위로 마쳤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ㆍ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쳤다.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인 크리스티 커(미국)에 6타 뒤진 공동 8위다.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2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이대호,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오릭스 이대호(31)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에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4푼8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 브랜든 덕워스에게 세 번이나 유격수 땅볼로 잡혔고, 마지막 타석에서는 두 번째 투수 대럴 레스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릭스는 2-3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유럽 챔프 후보 뮌헨-도르트문트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미리 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비겼다.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5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1-1로 마쳤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뮌헨은 승점 85를 쌓았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65로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두 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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