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국민연금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이상석 한국일보 부회장, 김민수 공단업무이사, 송석봉 KB국민카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NPS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NPS 내고장 사랑카드를 만들어 쓰면 1계좌당 1만원과 사용액의 0.2%의 발전기금이 출연돼 공단이 이전할 전북 지역의 저소득 국민연금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에 쓰인다. 김민수 이사는 "NPS 내고장사랑운동 참여를 계기로 국민연금공단 직원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과 함께 출범한 국민연금공단은 401조 7,000억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370만명에게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저임금 근로자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저소득 장애인 가정 미납 연금보험료 지원, 장애인ㆍ다문화 가족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김민수(왼쪽에서 네번째)이사가 3일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내고장사랑운동 협약식을 맺고 이상석 (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일보 부회장, 송석봉(왼쪽에서 다섯번째) KB 국민카드 상무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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