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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이병복 무대미술 40년 회고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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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이병복 무대미술 40년 회고전 外

입력
2013.05.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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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복 무대미술 40년 회고전

극단 자유의 대표이자 무대미술가로 잘 알려진 연극인 이병복(86)의 삶과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회 '이병복, 3막 3장'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196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연극에 뛰어들어 한국 연극에 무대의상과 무대미술의 개념을 정립했고, 전통 재료로 한국적 이미지를 무대에 형상화하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개척한 작가다. 신문 스크랩, 사진 등 자료와 의상 스케치, 공연의상과 소품 등을 전시한다.

명창 3인 초청 판소리 공연

성남아트센터가 5월 무대에 세 명창을 초대해 판소리를 공연한다. 5월 8일 안숙선의 심청가(고수 이태백), 9일 왕기석의 수궁가(고수 조용수), 10일 남궁정애의 춘향가(고수 장종민)를 들을 수 있다.

노산 이은상 선집' 가고파' 출간

시조시인 노산 이은상(1903∼1982)의 작품을 모은 선집'가고파'가 출간됐다. 경남시조시인협회가 시조 문예지 '화중련'과 엮어낸 선집에는 대표적인 작품'가고파'와 '고향 생각'을 비롯해 고인의 주요 작품 185편이 들어있다. 1976년 출간된 '노산시조선'에서 116편을 추렸고 '인경을 치자'등 69편은 여타 선집에서 골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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