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첨단 과학기술과 다양한 3D·4D 입체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3D 과학체험관’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3D 과학체험관’ 시범 운영은 오는 10일까지(공휴일 및 주말 제외)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연계하여 사전 예약제로 하루 총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5일 만에 1, 2회차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체험 인원은 24개팀 501명이고, 19개팀 498명이 10일까지 예약완료 되었으며, 시범운영 기간 내 자유관람 인원까지 포함하면 1,200명 정도 체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D해양탐사관’과 ‘공룡탐사관’, ‘미래로봇관’, ‘인체탐험관’등 체험관과 ‘안내로봇’, ‘공룡탐사관’의 포토타임이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5월 10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부 시스템 보강과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 한 6월에 정식개관을 할 계획”이라며 “ ‘3D과학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 과학체험관은 양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12억원(도비 5억, 시비7억)을 들여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구 웅상도서관 리모델링해 연면적 1,394㎡(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전화(055-392-2362)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한국아디닷컴 김광현기자 ghkim@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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