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혜종 스님이 28일 오후 5시 제주대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83세, 법랍 71세. 혜종 스님은 1942년 고봉 스님을 은사로, 우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고, 55년 백양사에서 만암 스님을 계사로 대승계를 수지했다. 제주 정광사 주지와 원로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8월 승정에 추대됐다. 빈소는 제주 도남동 부민장례식장. 영결식은 5월 2일 오전 7시 종단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진다. (064)7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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