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임 사장 후보가 구영회(60)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57) 대전MBC 사장, 안광한(57) MBC 부사장, 최명길(53) MBC 보도국 유럽지사장(가나다 순) 4명으로 압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 19~26일 MBC 신임 사장에 지원한 25명에 대해 투표를 실시, 이들 4명을 후보로 선정했다"며 "당초 3명을 후보로 뽑을 계획이었지만 동점자가 나와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문화진흥회는 5월2일 후보 4명에 대한 면접과 이사회 투표를 거쳐 사장 내정자 1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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