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보위기 상황에… 국회 대정부 질문 고작 59명 참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보위기 상황에… 국회 대정부 질문 고작 59명 참석

입력
2013.04.25 12:42
0 0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에 대한 기습 '출석체크'가 이뤄졌다.

대정부질문은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속개될 예정이었지만 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수 차례의 방송에도 불구하고 회의장은 텅 비었다. 그러자 민주통합당 소속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2시15분께 출석한 의원들을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고, 300명의 재석 의원 중 59명뿐이었다. 박 부의장은 "의사국은 이 명단을 속기록에 꼭 기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국회 주변에선 "북핵 위협 등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 관련 국무위원들을 하루 종일 불러 놓고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국회의원을 국민이 인정하겠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강윤주기자 k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