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생들이 독도 바르게알기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타 교육청과 공감대를 넓히겠습니다."
경북도교육청 여영희(60ㆍ여ㆍ사진) 교육정책과장은 24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도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독도를 정확히 이해시키도록 하겠다"며 "독도 바르게 알기 교육을 추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여 과장은 "매월 1회 '독도 바르게 알기의 날'을 지정, 정규 수업 전후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10분 정도를 활용해 영상자료나 재미있고 신나는 독도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 체험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실질적인 독도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며 "매년 700명의 독도 체험 탐방단을 운영하고, 독도 동아리와 독도체험관 운영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독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 과장은 "학생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등교하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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