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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바이어초청 상담회 성료 송용배 본부장 "안정적 판로 확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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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바이어초청 상담회 성료 송용배 본부장 "안정적 판로 확보 기여"

입력
2013.04.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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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매상담회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경북도경제진흥원 송용배(61·사진) 본부장은 2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농민들이 대형매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날 생사에서 농·식품과 생활, 잡화 등을 생산하는 64개의 중소기업과 농가가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입점 상담을 했고, 판로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좋은 경험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국 최초로 본사에서 구매바이어가 직접 나와 상품을 일일이 검수하고 필요할 경우 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라며 "까다로운 입점 절차가 어렵지만, 한번 통과하면 더 이상 판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상담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 "이미 진출한 업체들도 매출이 급신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롯데마트와 구매상담회를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과 농가들이 대형매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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