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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3번 치른 함양 명예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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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3번 치른 함양 명예를 회복"

입력
2013.04.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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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임기 4년 동안 세 번째로 치러진 경남 함양군수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임창호 전 경남도의원이 무소속 서춘수 후보를 38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4명의 무소속 후보가 한 목소리로 깨끗한 공명선거를 다짐한 이번 재선거에서 임 군수는 '군민행복시대'를 기치로 7ㆍ8대 경남도의원 경력을 앞세워 새 함양 건설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표심을 파고 들었다.

그는 "선거를 세 번이나 하면서 자존심이 상한 군민들과 땅에 떨어진 함양의 명예회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며"군민들의 꿈이 이뤄지는 풍요롭과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선거 때 공약한 농업ㆍ경제ㆍ복지ㆍ도시ㆍ교육ㆍ군정희망 등 6대 희망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래 함양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경남 함양∙60세 ▦방송통신고 ▦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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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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