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대 이상 가업을 잇거나, 30년 넘도록 고유한 맛을 간직한 이른바 '추억의 음식점'으로 7개 전통업소를 추가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업소는 ▲경동오징어국수(동구 계족로 369ㆍ면류) ▲중국성(동구 대전로 815ㆍ중화요리) ▲사리원면옥(중구 중교로 62ㆍ냉면) ▲금광식당(중구 충무로 127ㆍ한정식) ▲삼화식당(중구 목척8길 11ㆍ백반) ▲공원식당(중구 보문산공원로 487-1ㆍ보리밥) ▲만수불고기(유성구 장대로 38ㆍ돼지주물럭) 등 이다. 이에 따라 20011년부터 도입된'3대, 30년 인증 전통업소'는 진로집과 평양숨두부 등을 비롯해 모두 27개점으로 늘어났다. 윤태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인증업소 명단을 홈페이지와 안내책자 등에 게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도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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