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관내 중학교 2, 3년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달서구 팔씨름연합회가 신청학교를 방문, 학교별 대표 선발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선발전이 끝나는 12월에는 학교별 남·여학생 우승자, 준우승자들이 모여 달서구 왕중왕 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팔씨름 대회는 ‘제1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스포츠리그 대회’의 이벤트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기 체육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팔씨름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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