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5월1~8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개청 100년을 맞은 달성군은 ‘백년 달성 참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100년과 관련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비슬산 산신제와 개막축하공연, 2013인분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 백년 맞이 콘서트, K-pop 콘서트, 참꽃가요제, 달성 효콘서트, 도전 100곡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출연하며, 참꽃가요제에선 인기MC 송해가 사회를 본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와 시 낭송회, 참꽃 낚시, 소망나무 메시지 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열린다.
축제와 연계해 ‘과학·환경 대축전’(5월4~5일, 국립대구과학관), ‘달성 물레길 전국마라톤대회’(4월28일, 달성보), ‘여성 100인 원예작품 전시회’(5월4~6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달성 향토 전통음식 경연대회’(5월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등도 동시에 펼쳐진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참꽃문화제는 개청 100년을 맞은 달성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축제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축제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달성군의 도약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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