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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 홍대, 카페에 예술을 채워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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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 홍대, 카페에 예술을 채워 넣다

입력
2013.04.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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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색다른 문화공간으로서 멀티 카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미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커피뿐 아니라 오감을 두루 만족시키는 미술작품 등 플러스알파가 있는 곳, 젊음이 숨 쉬는 홍대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홍대는 젊은이들의 거리답게 골목마다 두세 곳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섰으니 커피를 마실 곳이 아쉽진 않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갖가지 예술을 만날 수 있어 개성이 넘치면서 때론 포근하고, 짜릿한 경험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들이 있다. 씨클라우드 카페는 젊은이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카페다.

이곳은 창작시스템을 통해 미술품도 사고팔고, 커피나 술도 마실 수 있으며, 공연도 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얘기들도 주고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젊음의 공간이다.

카페 운영자 전종환씨는 “예술가들과 대중이 함께하는 홍대의 명소로 키울 예정”이라며 “학술행사나 세미나, 파티 등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공간 대여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카페는 이러한 시스템을 위해 사운드 시스템과 프로젝터 등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케이터링도 가능하다. 또 직접 기획하는 영화 시사회나 자선바자회, 작은 음악회 등도 정기적으로 열리므로 기대해도 좋다. 문의 (02)323-6646

이정호기자 qwer@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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