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지난 시즌 임금으로만 16억 파운드(약 2조7,0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에 따르면 2011~12시즌 EPL 구단들은 24억 파운드(약 4조1,000억원)을 벌었고 이중 67%인 16억 파운드를 임금 명목으로 사용했다.
구단별는 블랙번 로버스의 임금지출 비율이 93%로 가장 높았고 스타 선수가 즐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1%로 19위였다.
맨유는 수입이 3억2,000만 파운드(약 5,500억원)로 타 구단에 비해 월등이 높아 임금 지출 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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