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37)과 정석원(28)이 6월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최근 양가가 상견례를 갖고 6월 중순쯤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정했다"며 "정확한 날짜가 잡히면 예식장도 물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백지영측은 "다음달 일본 데뷔 쇼케이스와 전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일정을 마치는 6월로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했다. 정석원도 영화 '연평해전'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여서 6월로 결혼식을 잡았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언론에 열애사실이 공개되자 연인임을 당당히 밝히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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