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화룡동 산 일대에 한방과 힐링을 접목한 관광테마파크인 ‘영천 한의마을’을 2015년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의마을은 한방과 힐링의 모든 체험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화룡동 산 43 일대 12만2,394㎡ 부지에 372억원을 들여 조성키로 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쯤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한방유의기념관, 한방미용센터, 한의원, 약선음식관 및 한방테마거리, 한옥체험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한의마을이 조성되면 2016년에 완공될 경마공원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영천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조성,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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