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내달 11, 12일 산나물을 주제로 ‘봄나물 한마당 장터’를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과 보현골 일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자양면 이장협의회와 보현자연수련원 등 민간주도로 열리는 것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봄나물 시식과 전시ㆍ판매한다.
특히 이번 봄나물 축제엔 영천시 자양면 15개리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약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형도자기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 ‘봄나물, 화전만들기 경연대회’, ‘도예, 목공예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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