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우수 기능인 발굴 등을 위해 10~15일 경북 구미 경주 안동 상주 4개 시에서 열린 2013경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오공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30개 학교 508명 등 44개 직종에 모두 637명이 참가에 기량을 겨뤘으며, 금메달 9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금오공고가 기관 1위를 차지했다.
또 신라공고는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2위, 구미전자공고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3위를 차지했다.
금오공고는 기계분야와 컴퓨터정보통신에서, 신라공고는 자동차 관련 직종에서, 구미전자공고는 전자분야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9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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