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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류형 해양관광·지역균형발전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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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류형 해양관광·지역균형발전 일석이조"

입력
2013.04.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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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중심 관광에서 해안 관광자원에 눈을 돌리니 경주가 내륙ㆍ해안 융합관광도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공진윤(54ㆍ사진)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경주시의 해안선 36㎞에 추진 중인 각종 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 해안은 천혜의 자연경관에다 새롭게 조성했거나 조성중인 구간별 해안 관광단지의 절묘한 조합이 특징으로 머지 않아 '한국의 나폴리'로 이름을 떨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테마가 있는 어촌체험마을과 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그 동안 경주관광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스쳐가는 당일관광지에서 체류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경주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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