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12년도 지식재산도시 사업추진실적'평가 결과 충북 제천시가 최우수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지식재산도시에는 광주 광산구와 경북 안동시가 뽑혔다.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자치단체에 지식재산 조례제정과 전담조직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컨설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한방관련 중소기업에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여 다수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이를 사업화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 도시 브랜드로'자연치유도시'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발명체험교실과 지식재산 아카데미, 맞춤형 아동특허상담실 운영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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