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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지동원, 프랑크푸르트전서 두 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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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지동원, 프랑크푸르트전서 두 골 外

입력
2013.04.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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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프랑크푸르트전서 두 골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손흥민(21·함부르크)과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2012~13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선정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5일(한국시간) 발표한 29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과 지동원을 막스 크루제(프라이부르크)와 더불어 최고의 공격수로 뽑았다. 손흥민은 14일 마인츠05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시즌 두자릿수 득점(11골)을 돌파했다. 이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2-1로 승리했다. 지동원 역시 15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시즌 2, 3호골을 몰아쳐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야구·소프트볼, 기구 완전 통합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손을 맞잡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통합기구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F)'으로 재탄생했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야구연맹(IBAF) 정기 총회에서 두 기구를 완전 통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사라진 야구, 소프트볼은 단일 종목(남자는 야구, 여자는 소프트볼)으로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LA 레이커스, 코비 없이 승리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 공백 속에도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이커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12~13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91-86으로 이겼다. 주포인 브라이언트가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시즌을 마감한 뒤 치른 첫 경기였으나 승리 덕분에 전력 손실은 부각되지 않았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26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는 44승37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서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다.

토미 로브레도, ATP 투어 2년 만에 우승컵

토미 로브레도(세계 72위ㆍ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하산2세 그랑프리에서 2년 만에 우승했다. 로브레도는 15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끝난 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29위·남아공)을 2-1(7-6 4-6 6-3)로 꺾고 우승했다. 로브레도는 통산 10번째이자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ATP투어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는 존 이스너(23위·미국)가 니콜라스 알마그로(12위·스페인)를 2-0(6-3 7-5)으로 돌려세우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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