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6일부터 산나물 채취 등 특별단속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두 달간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등 25개 기관의 공무원 1200여 명이 수사기동반을 이뤄 전국 산림의 주요 입산로에 배치된다.
종근당 가족봉사단, 벽화 그리기 봉사로 재능기부 동참
종근당은 지난 13일 서울 망우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종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종근당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40여명과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고도아트가 참여했다.
삼성重, LNG선 2척, 4,623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4,623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 상사의 컨소시엄으로부터 수주한 LNG선 2척은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하반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重, 멤브레인형 LNG 화물창 독자 개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선체와 분리된 독립형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을 개발한 데 이어 선체와 일체형인 멤브레인형 LNG 화물창을 독자 개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LNG선 핵심기술인 화물창 제작기술 자립으로 그 동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외국 업체에 1척당 1,000만달러를 지급했던 로열티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1인당 신용카드 4.6장, 5년 만에 줄었다
1인당 소지한 신용카드 수가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경제활동인구 1인당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의 수는 4.6장으로, 전년동기대비 0.3장 줄었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 강화된 것과 휴면 카드를 줄이는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 공주, 녹십자 오창공장 방문
녹십자는 태국 마하 차끄리 시린톤 공주가 19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녹십자 오창공장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장 방문단에는 공주 외에도 끼띠퐁 나 라농 주한 태국대사와 태국적십자 관계자 등 20여명이 포함됐다. 태국적십자 총재직을 맡고 있는 시린톤 공주의 이번 방문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녹십자의 오창공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KT, ‘다음’에 서울·수도권 CCTV 교통정보 제공
KT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CCTV 교통정보를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가 제공하는 영상정보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고속화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송파, 테헤란로 등 서울과 경기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정보 526개다. KT는 네트워크 카메라로 전송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다음 측은 KT로부터 받은 영상정보를 다음 포털과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KT, 시운전 선박용 LTE급 통신시스템 개발
SK텔레콤은 대우조선해양과 LTE를 기반으로 한 ‘원거리 해상 시운전 선박 통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을 시험 운전할 때 선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시 대처하는 시스템으로, 육지에서 100㎞ 떨어진 곳에서도 LTE급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급 시운전 선박 통신시스템이 상용화된 것은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에는 선박을 시운전할 때 고가의 위성 통신 서비스를 이용했어야 했다.
“이통3사 LTE서비스 ‘매우우수’…지역별 근소한 차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모두 전반적으로 ‘매우우수(S)’ 등급의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TE 데이터 서비스의 지역별 매우우수 등급 분포가 가장 많은 사업자는 SK텔레콤(192곳)이고, KT(183곳)와 LG유플러스(179곳)가 뒤를 이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 3사의 LTE·3세대(3G)·와이파이·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와 LTE 음성통화 품질을 평가한 ‘2012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보고서’를 15일 이용자 웹사이트 ‘와이즈유저(www.wiseuser.go.kr)’에 공개했다.
LS전선,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첫 수출
LS전선이 차세대 송전 기술로 각광받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유럽 시장에 수출한다. LS전선은 덴마크 전력청에 285kV급 HVDC 해저케이블 24.5km와 접속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HVDC 케이블 수출은 국내 최초다. 이 케이블은 동북부 올보르와 래소 섬 사이에 구축된 노후 해저 케이블을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VDC는 초고압의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서 송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교류 송전 방식에 비해 송전효율이 좋아 국가나 대륙간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
삼성 NX300, 英 씨넷 ‘최고 카메라’ 선정
15일 영국 IT·전자 전문매체 씨넷은 지난달 말 출시된 삼성전愍?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에 별점 4.5개와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에디터스 초이스는 관련 제품 전문가들의 분석 평가를 거쳐 최고의 제품에 주는 상이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퍼포먼스, 혁신적인 기능, 쉬운 사용성, 가격대비 제품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씨넷은 NX300에 3.31인치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와이파이(Wi-Fi) 기능 등을 탑재했다.
LGU+ ‘중단 없는 LTE 서비스’ 장비 개발
LG유플러스는 LTE 트래픽을 분산 처리해주는 소형 기지국 피코셀(Pico-Cell)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백본망에 전송해주는 백홀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 장비들과 달리 회선단말기(OTL)와 광분배기(Splitter)간 회선이 이중화돼 있어 주 회선의 선로가 끊겨도 예비 회선으로 LTE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한다. 또 매크로셀과 피코셀용 백홀망 장비의 통합 관리를 지원해 광선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르게 상태를 확인해 대처할 수 있다.
SKB, 인도네시아에 모바일 IPTV 플랫폼 수출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IP(인터넷)TV인 Btv 모바일 플랫폼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com)의 비즈니스 자회사 텔린(Teli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텔콤의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IPTV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사가 IPTV 플랫폼을 해외로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v 모바일은 이 회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LG전자,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출시
LG전자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하고 소형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3.5㎏의 세탁용량을 갖춘 꼬망스는 속옷이나 아기 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탄생한 제품. 핑크, 실버, 메탈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57만~63만원이다.
삼성그룹 임직원 1만여명, 재능기부 집중활동
삼성그룹은 15일부터 21일까지를 ‘임직원 재능기부 집중활동주간’으로 정하고 539개 전문봉사단 및 봉사팀의 1만여 임직원이 재능과 특기를 활용한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내 소속 변호사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법률봉사단은 16일 경기 안양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소속 90명은 20일 인천 동구 만수동의 쪽방촌 상담소에서 무료진료 활동 등을 벌인다.
삼성전자, 시드니오페라하우스 3년 후원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최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시드니오페라하우스를 통한 다양한 홍보ㆍ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우선 오는 23일로 예정된 최신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4의 호주 출시행사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와 손잡고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업 선호 인재상, 5년 사이 ‘창의성’에서 ‘도전정신’으로 변화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선호인재상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가장 중시하는 인재상은 ‘도전정신’(88%)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어서 ‘주인 의식’(78%), ‘전문성’(77%), ‘창의성’(73%), ‘도덕성’(65%) 순으로 나타났다. 2008년 조사에서는 창의성이 첫 번째 덕목으로 꼽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네 번째 순위로 밀렸고 세 번째였던 '도전 정신'이 1순위 덕목으로 올라섰다.
대한상의, 한-터키 FTA 대응전략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관세청과 함께 ‘한-터키 FTA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500명이 넘는 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김동수 관세청 사무관은 “수출업체가 원산지 증명서를 터키에 보낸 후 검증요청이 있을 때 제대로 소명을 못하면 면제 받은 관세를 다시 추징당할 수도 있다”면서 “원산지 증명서 발급 당시 구비했던 서류 등을 최소 5년 동안 보관해 검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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