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의장 김석조)는 20년간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기록한 ‘부산의정 20년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968쪽의 부산의정 20년사는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부산의 역사 및 주요현황’, ‘역대 부산의정의 개관과 활동‘, ‘부산의정 20년, 성과와 전망’ 등 4편으로 구성돼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첫발을 내디딘 제1대부터 제6대 전반기까지 부산시의회가 걸어온 길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전국 시ㆍ도의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 관련 연구소, 대학도서관 등에 500여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김석조 의장은 “역대 의정활동을 가감없이 기록,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사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10년 단위로 의정사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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