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새로운 치료법 단서 발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혈관에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는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냈다고 10일 밝혔다. 혈관 석회화는 동맥경화, 당뇨,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흔히 발견되는 증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원인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이며, 이 세포 안의 'PPAR 감마'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치료할 수 있다. 김 교수는 "혈관 석회화로 딱딱해진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PLOS 바이올로지' 4월호에 게재됐다.
암환자 교육용 앱 '나의 항암수첩'
서울아산병원이 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것들을 정리한 스마트폰 앱 '나의 항암수첩'을 개발했다. 이 앱은 증상관리, 항암제 정보, 병원에 연락해야 할 위험 징후, 암 극복 수기, 자주하는 질문 등으로 구성됐다.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폰 전용 T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화제 만들기 체험
한독의약박물관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체험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20일 오전 10시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열며 소화제의 원리 강의와 체험행사,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이메일(museum@handok.com)로 받는다. 선착순 30명. (043)530-1004
'마음을 치유하는 철학이야기' 수강생 모집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마음을 치유하는 철학이야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6월 셋째 주부터 90분씩 8차례 진행하며 요일과 시간은 수강생들과 협의해 결정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02)2072-3413
산전 관리와 모유수유 강의
경희대병원이 17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지하 1층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 기쁨과 두려움의 공존' 강좌를 연다. 산모가 받아야 할 검사와 시기, 임신 중 건강관리, 모유수유법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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