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에서 선정하는 3월의 '이달의 선수'여자 부문)로 뽑혔다. USSA는 "2년간의 공백을 뛰어넘어 세계선수권대회에 돌아와 218.31점으로 2위와 20점 가까이 차이를 벌리고 우승, 현 채점제도를 도입한 2005년 이래 가장 큰 승리"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이로써 자동으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2010년에도 2월에 '이달의 선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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