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오는 13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과 성인연사들이 참가하는 '나라사랑 전북사랑'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회장 유병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긴박한 남북관계에 처한 우리의 안보자세를 비롯한 자연과 환경보호, 청소년의 바른 행동 등의 내용으로 사전 원고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연사가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전북도지사, 전북도의장, 전북도교육감, 국회의원 등 상장이 수여된다.
이달금 집행위원장은"한반도 긴장상태를 바라보는 연사들의 시각과 전북의 희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웅변 스피치 리더십 발전에도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은 이날 신토불이 찰보리쌀 300포를 참가자와 청중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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