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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4명 중 1명은 연봉 공개 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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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4명 중 1명은 연봉 공개 대상서 제외

입력
2013.04.1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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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재벌 총수 4명 중 1명이 이번 상장사 임원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0대 재벌 총수(지난해 기준) 가운데 상장사 지주회사나 주력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올라 있는 사람은 38명뿐이다. 이달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12명의 미등기 총수는 공개대상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개정안은 임원의 개별 연봉 공개 대상이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이사와 감사로 한정돼 있어 재계 서열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은 미등기 임원이라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은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위해 등기ㆍ미등기 구분 없이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 보수를 받는 임원 등 총 5명의 연봉을 공개하고 있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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