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근덕 성균관장 횡령 혐의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근덕 성균관장 횡령 혐의 구속

입력
2013.04.09 12:11
0 0

최근덕(80) 성균관장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최 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대구지법 안동지원 이혜란 판사는 9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최 관장은 이날 오전 성균관 관계자 4, 5명과 함께 법원에 나왔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최 관장은 2009~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지원금으로 매년 성균관에 8억원씩 교부한 국고보조금 중 일부를 유용하도록 성균관 총무부장 고모(52)씨 등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관장 10여명으로부터 받은 헌성금(獻誠金) 수억원과 성균관 공금 5,000여만원 등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동=전준호기자 jhjun@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