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평화 프로젝트
박종철 소사고 교사와 13년째 따돌림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온 교사들의 모임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이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사례연구를 묶었다. '싸우는 친구가 있으면 함께 말리고, 선생님께 알립니다','외롭게 혼자 있는 친구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등 학급 평화 규칙을 정하고, 학급신문을 우정신문으로 만드는 등 교실에서 실천해 온 내용 위주로 담았다. 모임은 피해자들에게 글쓰기와 상담도 제안한다. 양철북출판사 발행·268쪽·1만3,000원
초등 교육을 재구성하라!
10~32년 경력의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소속 초등학교 교사 18명이 현장경험을 토대로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교육과정'의 지향점을 담았다. 국어, 수학, 사회 등 9개 교과의 교육과정 변천사와 관련 교과서를 분석, 교과를 재구성하고 수업사례를 제시한다.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은 2006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서울형 혁신학교'매뉴얼 개발 연구에 참여하며 정책의 기본틀을 제공하기도 했다. 에듀니티 발행·296쪽·1만4,000원
나는 고양이가 되기로 했다
경기 지역 16개 고등학교 십대 작가 83명이 10주간 쓴 시와 소설, 수필, 희곡 등을 묶었다. '나는 고양이가 되기로 했다'는 용인고 윤가영 학생의 시 '겨우 존재하는 것들의 허밍'의 구절이다. 수록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2 학교문화예술교육 문학 분야 시범사업'을 성과물이다. 강혜인 외 지음. 이야기공작소 발행·544쪽·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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