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노현희(41)가 올바른 성형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노현희의 소속사는 "노현희가 네이버 카페 '현희와 함께하는 힐링라이프 캠페인'를 중심으로 성형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멘토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한 지상파 아침드라마에 출연 중인 노현희는 카페에 올린 글에서 "저도 성형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저처럼 성형실패와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해결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치유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잘못된 성형에 따른으부작용과 성형중독 등으로 많은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의료분쟁이나 소송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분들의 고민을 나누고 올바른 해결 방법을 찾는 진정한 힐링 캠페인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현희는 성형실패자 상담과 관련 UCC 제작, 거리 캠페인,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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