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최근 경산시의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 대상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학생이 건강한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이번 선정으로 사상체질 진단, 디톡스 요법, 체력측정 및 증진프로그램, 비만 및 금연 클리닉, 인터넷 중독 재활 및 예방 클리닉, 한방 힐링캠프 등 그간 대학이 추진해온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우 대구한의대 헬스케어센터장은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건강한 인재양성으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한의대만의 특성화된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등의 건강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됐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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