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24ㆍ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ㆍ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매킬로이는 라이언 파머, 밥 에스테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인 빌리 호셸(미국)과는 4타 차.
매킬로이는 "후반에 두 차례나 3퍼트를 했지만 버디 2개로 만회해 다행이다. 이 정도 스코어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경주(43ㆍSK텔레콤)는 공동 7위(5언더파 211타), '영건'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은 공동 39위(1오버파 21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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