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신문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의 말을 인용해 "박지성이 올 시즌을 마치면 현 소속팀을 떠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과 함께 로이크 레미, 크리스 삼바, 골키퍼 훌리오 세자르 등이 이적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삼척시청, 동아시아핸드볼 우승
두산과 삼척시청이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삼척시청은 7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 오므론과의 경기에서 23-20으로 이겼다. 3전 전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2004년 1회 대회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중국 장쑤에 20-24로 져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두산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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