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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대호, 시즌 2호 홈런 폭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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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대호, 시즌 2호 홈런 폭발 外

입력
2013.04.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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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2호 홈런 폭발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2013시즌 일본프로야구 홈 개막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 2사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이 대호는 상대 선발기시 다카유키의 2구 째인 시속 135㎞짜리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러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30일 시즌 첫 홈런을 날린 이후 6일 만이다.

정규 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4할6푼2리(26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오릭스는 이날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미셸 위, 소렌스탐 사과 전화받아

미셸 위(24ㆍ나이키)가 '재능이 없다'고 비난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43ㆍ스웨덴)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미셸 위는 5일(한국시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젯밤 소렌스탐이 연락해 내가 재능이 없다는 말한 데 사과했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소렌스탐의 기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일문일답 형식의 기사가 잘못 인용됐다며 미안함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골프매거진은 곧 발행될 5월호를 통해 소렌스탐이 "미셸 위가 더 이상 재능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시아클럽핸드볼 두산, 다이도스틸 완파

두산이 제10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의 다이도스틸을 물리쳤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5일 구미의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차전 다이도스틸과의 경기에서 28-20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일본 오므론을 23-22로 제압했다.

높이뛰기 우상혁 미국지역대회 우승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17ㆍ충남고)이 미국지역 육상대회인 제34회 선 에인절 클래식(Sun Angel Classic)에서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우상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2m16을 넘고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011년 KBS 전국육상경기대회서 1m95로 금메달을 따 기대주로 부상했다. 또 2012년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2m7을, 전국체전에서 개인 최고인 2m13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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