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내 배출 쓰레기를 자동으로 수거하는'도안 크린넷'이 4일부터 가동됐다. 대전도시공사가 927억원을 들여 만든 크린넷은 주민들이 지역별 투입구에 넣은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가 지하관로를 따라 집하장으로 자동 이송되는 시스템이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설 운영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6개월간 인력수거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크린넷의 가동이 안정되면 도안신도시는 차량과 인력을 이용한 폐기물 수거방식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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