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장류박물관(대표 손경성ㆍ사진)이 3일 전동면 청송리에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3만㎡ 규모 공원에 1,700여점의 장독대와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은 옹기류 300여 점을 상설 전시한다. 또 선조들의 장 담그기와 발효식품 보관법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류 관련 유물 200여점도 전시한다.
정규호 세종전통장류박물관 사무국장은 "세종시내 콩 재배농가 100여 가구가 참여한 세종전통장류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설립했다"며"세종장류명품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체험관광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