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는 봄 세일(5~21일)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변함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봄날의 세시봉’이라는 테마로 윤형주, 조영남, 이장희의 세시봉 콘서트 공연티켓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페라 리골레토, 에라토 앙상블, 호랑이와 곶감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센텀시티점은 대부분 브랜드가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특별기획전, 다양한 사은선물을 준비해 봄맞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단독행사로 전국 신세계 백화점 중 가장 먼저 진행하는 50억원 상당 물량의 ‘핸드백 창고 대공개전’을 5~7일 1층 행사장에서 진행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로시티와 시슬리, 루이까또즈, 닥스, 빈폴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총 출동한다.
또 5~7일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을 8층 이벤트홀에서 열어 쉐르보, MU골프, 파리게이츠, J린드버그 등 유명 골프웨어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6층 골프전문관에서는 장타&퍼팅대회, 이경규 팬 사인회 등 이벤트와 마루망, 혼마, 에스야드 등 유명브랜드 클럽과 던롭, 테일러메이드 등 캐디백까지 다양한 용품으로 특집전도 마련한다.
신세계센텀시티 엄명섭 영업기획팀장은 “이번 봄 정기세일에는 대형 행사를 초반에 집중시키고 차별화된 사은선물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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