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클럽 한일전에서 승전가를 합창했다. 포항은 2일 일본 히로시마의 빅아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전반 17분 배천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양 팀은 10일 포항의 안방인 스틸야드에서 다시 맞붙는다. FC서울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조 3차전에서 베갈타 센다이를 2-1로 따돌렸다. 서울은 2승1무로 승점 7을 쌓아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릭스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대호(31ㆍ오릭스 버펄로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쳐, 4할 타율(0.412)을 유지했다. 오릭스는 그러나 2-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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