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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토목의 날’ 행사,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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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토목의 날’ 행사,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13.04.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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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명 참석,

‘제 16회 토목의 날’ 행사가 대한토목학회(회장 심종성 한양대 교수) 주최로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등 학계, 정관계, 업계 인사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목학회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행복한 미래, 토목이 함께 합니다.’로 정해 그동안의 왜곡된 토목의 인식 변화와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토목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심종성 회장의 주관으로 토목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100분 토론’을 펼쳤다. 토론장은 토목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건설관련 시장확대 및 신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이미지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토목의 날 기념식에는 국회 강길부 기획재정 위원장,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등 3개분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축사후 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심종성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토목의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왜곡된 토목의 가치와 비전을 바로 세우겠다” 고 강조하고 “토목이 국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목공학과 학생들의 토목기술 경진대회와 토목시설물 모형 경진대회, 디지털포스터경진대회 및 토목UCC 경진대회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토목인 장기자랑과 특히 지난해 슈퍼스타 우승자인 로이킴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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