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ㆍ36)가 12일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함께 만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젠틀맨'을 온라인에 발표한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처럼 신나는 노래"라며 "당초 '아싸라비아'로 알려진 노래의 후렴구와 제목을 바꿔 '젠틀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 곡을 1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 '해프닝'에서 처음 선보인다. 공연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음반 프로모션을 펼치고, 이어 5월엔 유럽, 6월엔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새 노래를 알릴 예정이다.
고경석기자 k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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